전체 글134 NVIDIA 호주 2GW AI 팩토리 구축: GPU보다 전력·냉각·네트워크가 중요한 이유 3문장 요약① NVIDIA는 2026년 9월 10일 호주의 Firmus, CDC, NEXTDC, AirTrunk 등과 협력해 2027년까지 최대 2GW의 AI 관련 데이터센터 용량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② 핵심은 GPU를 많이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컴퓨팅·네트워크·전력·냉각·운영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표준화하는 ‘AI 팩토리’ 설계다.③ 2GW가 실제 IT 부하인지, 전체 시설 부하인지와 단계별 확정 물량은 공개되지 않았으므로 전력계통 연결, 액체냉각, 가동률, PUE가 사업성을 가를 핵심 지표다.도입: AI 경쟁의 병목이 GPU에서 전력 인프라로 이동한다AI 데이터센터의 경쟁 단위가 서버 한 대에서 캠퍼스 전체로 커지고 있다. 2026년 9월 10일 NVIDIA는 호주 클라우드·데이터센터.. 2026. 9. 10. 아이폰 듀오 vs 갤럭시 Z 폴드8, 특허전쟁 가능성은? 힌지·OLED·디자인권 분석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가 공개되자 가장 먼저 나온 반응 중 하나는 “갤럭시 Z 폴드8과 너무 비슷한 것 아닌가?”라는 질문이었다.두 제품 모두 여권처럼 짧고 넓은 형태이며 중앙의 힌지 하나를 중심으로 한 번 접힌다. 화면 크기와 사용 방식도 상당히 닮았다. 하지만 제품이 비슷해 보인다는 사실과 법적으로 특허나 디자인권을 침해했다는 판단은 전혀 다른 문제다.이번 글에서는 외관상의 인상이 아니라 힌지 구조, OLED 적층, 디자인권, UI 및 공급망 계약을 기준으로 실제 분쟁 가능성을 검토한다. 분석 기준일은 2026년 9월 10일이다.먼저 결론공개 정보만 기준으로 하면 애플과 삼성전자가 곧바로 전면 소송에 들어갈 가능성은 낮음에서 중간 수준으로 판단된다. 다만 아이폰 듀오를 분해했을 때 가동식 화.. 2026. 9. 10. [E-07: 세 번째 인간] 제9장. 재가 된 이름 E-07: 세 번째 인간제9장. 재가 된 이름이곳은 죄를 지우지 않았다. 죄를 지은 사람의 이름만 지웠다.어둠은 태오가 지나온 길부터 삼켰다.붉은 등이 하나씩 꺼질 때마다 복도는 뒤에서부터 사라졌다. 조금 전까지 서 있던 심문관도, 금속 바닥을 가로지르던 검은 선도 보이지 않았다.태오는 앞을 향해 걸었다.주머니 속 흰 꽃잎이 희미하게 빛났다. 빛이라기보다는 어둠이 꽃잎 주변만 피하는 것에 가까웠다.바닥에 난 두 줄의 홈이 발끝에서 나타났다가 등 뒤로 사라졌다.스물네 걸음.태오는 걸음을 멈췄다.복도 오른쪽 벽에 문 하나가 생겨 있었다.손잡이도 창도 없는 검은 문이었다. 문 중앙에는 재가 눌어붙은 듯한 얼룩이 있었다.태오가 가까이 다가가자 얼룩 사이로 글자가 드러났다.고해 기록실문 아래의 틈에서 검은 가루가.. 2026. 9. 9. 로켓 연료탱크는 왜 이렇게 얇을까? 누리호로 이해하는 좌굴과 경량설계 Aerospace & Structural Engineering · 로켓 구조설계 · Thomas DeepTech Lab높이 47.2m, 총중량 약 200톤인 누리호에서 추진제 탱크의 가장 얇은 부분은 불과 2.5~3mm 수준이다. 거대한 로켓의 몸체가 승용차 외판과 크게 다르지 않은 두께로 만들어진다는 사실은 직관에 어긋난다. 그러나 우주발사체에서는 무조건 두껍게 만드는 것이 안전한 설계가 아니다. 탱크를 두껍게 만들수록 구조중량이 늘고, 궤도에 보낼 수 있는 탑재체는 줄어든다.핵심 요약로켓 추진제 탱크는 추진제를 보관하는 용기이자 비행하중을 전달하는 주 구조물이다.내부압력은 탱크를 팽창시키지만, 축방향 압축하중은 얇은 원통을 좌굴시킬 수 있다.판 두께를 늘리면 강도는 높아지지만 구조중량 증가가 탑재성능.. 2026. 9. 9. 비브라늄은 현실에서 만들 수 있을까? 메타물질·Auxetic 구조·충격흡수 기술로 분석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요?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는 그 답으로 Vibranium, 비브라늄이라는 가상의 소재를 제시합니다.가볍고 강하면서 엄청난 충격을 견디고, 충격에너지를 흡수하거나 분산시키는 놀라운 특성을 가진 소재입니다.현실에는 비브라늄이 존재하지 않습니다.하지만 여기서 공학적으로 더 재미있는 질문을 던져볼 수 있습니다.“비브라늄이라는 원소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비브라늄과 비슷한 기능을 하는 구조를 만들 수는 없을까?”이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최근 재료공학과 기계공학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Metamaterial,Auxetic Structure,Lattice Structure,Impact Energy Absorption기술을 만나게 됩니다.이번 Engine.. 2026. 9. 9. 휴머노이드도 자동차처럼 만든다: XPENG IRON 생산라인이 연 ‘로봇 양산공학’ 경쟁 THOMAS DEEPTECH LAB · 오늘의 공학 이슈휴머노이드도 자동차처럼 만든다: XPENG IRON 생산라인이 연 ‘로봇 양산공학’ 경쟁핵심 공정 자동화율 80%+, 76자유도, 2,250 TOPS가 의미하는 것3문장 요약① XPENG은 2026년 9월 8일 휴머노이드 IRON의 전용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생산라인에서 완성된 첫 로봇이 스스로 걸어 나왔다고 발표했다.② 핵심 공정 자동화율 80% 이상과 자동차급 품질체계를 적용했다는 점은 휴머노이드 경쟁의 중심이 시제품 성능에서 반복 생산·검사·원가 관리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③ 다만 연말 양산과 2027년 판매·인도는 회사의 목표이며, 생산량·수율·가격·현장 가동률은 아직 공개되지 않아 상업적 성공과는 구분해야 한다.도입: 한 대의 로봇보다.. 2026. 9. 9. 이전 1 2 3 4 ··· 23 다음